문로석·양문옥씨

제8차 이산가족상봉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7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북 적십자는 이날 오전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8차 이산가족상봉 최종명단을 각각 100명씩 교환했다.

우리측 최고령자는 정월옥씨(95·여)로 북측의 손자와 며느리를 만나게 되며, 북측 최고령자는 량문옥씨(84)로 남측에 있는 자녀와 동생 등을 만나게 된다.

또한 북측 방문자 명단에는 제주출신 문로석(80)·양문옥(84)씨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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