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준비상황·참여방안 등 설명

남북통일민족평화체육문화축전(이하 남북평화축전) 도민보고회가 30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어업·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도는 29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남북평화축전 제주지원본부 회의를 열어 세부종합계획을 마련한뒤 30일 도민보고회에서 부서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친절한 북한 동포맞이와 자원봉사자·서포터즈 등 도민들의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남북평화축전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도민지원협의체 구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한편 남북평화축전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0일께 제주사무국을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