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민보고회 개최·준비작업 박차

남북통일민족평화체육문화축전(이하 민족평화축전) 제주지원본부가 29일 회의를 열어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오늘(30일) 도민보고회를 여는 등 준비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민족평화축전 제주지원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총괄기획·경기운영·문화예술·관광숙박 등 15개부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한라산 성화채화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김영훈 제주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며, 민족화합과 백두산연구소와의 교류 확대 차원에서 북측참가단의 한라산 등반도 추진된다.

전야제와 개·폐회식 문화예술행사는 한민족이 하나되고 평화와 통일을 다지는 상징적인 내용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 방문객들을 환대하는 화합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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