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 졸업생들이 연수를 거쳐 일정 수준의 교육능력을 검증받아야 임용되는 등 교사양성제도가 개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직발전 종합방안으로 교육대학의 정원을 늘려 초등교원 양성에 따른 임용비율을 현행 1대 1에서 1.3대 1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연수를 거치도록 하고 일정 수준의 성적을 얻지못할 경우 임용에서 제외토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교직발전 종합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오는 5월중에 제주에서 열고 도내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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