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자협회 등 16일 건설회관서 심포지엄

4·3진상조사보고서의 미흡한 부분은 무엇이며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건일)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제주4·3연구소, 제주민예총과 함께 건설회관에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의 성과와 한계’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승재 국민대 교수(법학과)의 ‘인권과 과거청산의 측면에서 본 보고서의 성과와 한계’, 허호준 한겨레신문 기자의 ‘미국 책임의 측면에서 본 보고서의 성과와 한계’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허상수 성공회대 교수의 ‘진상조사보고서 이후 향후 4·3운동의 재검토’주제발표가 이뤄진 뒤 지정·자유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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