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시행되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은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시행키로 하고 우선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2002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비해 올해 학교별로 어학실을 확충하고 멀티미디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실환경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영어로 수업진행이 가능하도록 영어교사에 대한 연수를 강화한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졸업생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회화능력을 갖춰야 졸업할수 있도록 하고 교원을 임용할 때에도 영어회화의 비중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