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정치 국제/북한
평화축전 조직윈‘갈팡 질팡’취재기자 선정·환영오찬 등 차질
제민일보
입력 2003-10-23 (목) 21:27:39 | 승인 2003-10-23 (목) 21:27:39 | 최종수정 (목)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이하 민족평화축전) 준비때부터 ‘엇박자’를 보였던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시점에 와서도 갈팡질팡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족평화축전 조직위는 23일 북측 선수단 도착과 관련, 일방적인 취재단 선정으로 취재기자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시작부터 석연찮은 모습을 보였다.

조직위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북측 참가단 도착 취재단을 선정했다”며 “각 언론사에서도 참석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실제 언론사에는 관련 사실을 제대로 통보하지 않았는데다 관계기관·제주도 측과 미묘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

이어진 공식 환영 오찬 역시 행사장에 안내자를 제대로 배치하지 않는 등 우왕좌왕하다 1시간 정도 지연됐는가 하면 늦게 시작된 오찬마저 중간에 순서가 끊기는 등 ‘허술한’준비에 대한 비난을 자초했다.

조직위는 또 그동안 ‘전야제’행사를 진행한다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다 행사 3시간 전인 오후 3시께야 평화 콘서트와 전야제가 별개 행사라고 밝혔다.

특히 21일 기자회견에서 김원웅 조직위원장이 “북측 예술단과 취주악단은 불참하지만 전야제 행사 때 북측 참가단이 자리를 같이 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22일 오후에야 프레스 센터 내 안내 방송과 공지를 통해 “북측 참가단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여기저기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 프레스 센터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과도 호흡이 맞지 않아 막상 안내데스크에서는 제주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기대하기 어렵고 자원봉사자들도 ‘가닥’을 잡지 못한 채 하루를 소비했다.

이와 관련 조직위 관계자는 “관계기관 등과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힘든 점이 많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