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들이에 갔던 20대가 술을 마신후 잠을 자던 도중 친구 집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오전 9시10분께 조모씨(27·제주시 일도2동)가 출근을 하기위해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친구 홍모씨(27·제주시 연동)를 깨웠으나 움직이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진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숨진 홍씨가 22일 밤 10시께 조씨의 집들이에서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점과 외상이 전혀 없음에 따라 사인 판명을 위해 24일 부검을 실시,급성심장사 등의 가능성을 가지는 한편 더욱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약독물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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