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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뿌리는‘하나’태권도, 南 화려…北 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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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0-26 (일) 21:48:15 | 승인 2003-10-26 (일) 21:48:15 | 최종수정 (일)
   
 
  ▲ 25일 한라체육관에서 북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중격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남과 북의 태권도는 분단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으나 역시 뿌리는 하나였다.
남북 태권도 시범단은 25일 한라체육관에서 서로의 기술을 선보이며 체육관을 찾은 평화축전 조직위 관계자와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보여준 태권도는 세계적인 상품가치가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고난도 기술은 남측이 다소 앞섰다면, 북측은 파괴력 면에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한마디로 남측의 태권도는 신라시대의 화려함을 보는 듯 했고, 북측 태권도는 고구려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기술이나 용어는 거의 비슷해 태권도의 뿌리는 하나임을 보여줬다. 다만 준비자세에 이어지는 연결동작 등 품새에서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태권도 시연은 남측이 먼저 한 뒤 탁구경기를 갖고, 북측이 마무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4단이상의 고단자들로 구성된 남측 시범단은 강신철 지도사범을 축으로 29명이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다.

3m 높이 2단 앞차기, 송판 9개 연속 격파, 540도 회전 뒤돌아차기, 철근과 야구방망이 격파 등 상상하기 힘든 기술을 해내자 한라체육관은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강신철 지도사범은 통일을 염원하는 창작품새‘상생’을 아리랑 가락에 맞춰 물흐르듯 표현해내기도 했다.

남측의 태권도 시범단에 비해 북측의 시범단은 다양한 호신술을 많이 표현해냈다. 남측의 호신술과 달리 호구를 차고 나와 실전을 방불케했다.

북측 시범단 가운데 지난 6월 국제태권도연맹(ITF) 3관왕인 부석민 등의 시연 장면이 많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북측의 정광일 사범은 기와·벽돌을 9가지 동작으로 차례로 격파, 시범단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북측 시범단은 시연이 끝나자 한반도기가 가운데 새겨진‘우리는 하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한라체육관을 통일의 열기로 끌어올렸다.

한편 탁구경기에서는 북측이 남측을 3-2로 눌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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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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