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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이름으로 하나됐다제주월드컵경기장서 폐막…‘아리랑’노래로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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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0-26 (일) 21:59:51 | 승인 2003-10-26 (일) 21:59:51 | 최종수정 (일)
   
 
  ▲ 열전 3일간의 민족평화축전 마지막 날, 남북선수들이 한손에는 한반도기를 들고 다른 한손은 양측 선수의 손을 잡고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입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분단 이후 민간 주도의 남 북 체육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 민족통일평화문화축전(이하 민족평화축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6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남측에서 김원웅·이연택 남측 공동조직위원장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이, 북측에서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과 전금진 조국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완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대구U대회에 이어 남북 선수들은 이날 한 손에는 한반도 기를 다른 한 손은 양측 선수의 손을 꼭 잡고 경기장에 입장, 남북의 ‘작은 통일’이 이뤄졌음을 알렸고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연택 남측 공동조직위원장은 폐막 연설을 통해 “길었던 반세기가 넘는 분단의 아픔에 비해 (민족평화축전) 4박5일간의 만남은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도 남북이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고 특히 체육교류로 서로의 흉금을 활짝 열고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은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며 평화와 통일 열기로 가득했던 민족평화축전이 어느 듯 막을 내리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 조국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어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환송사에서 “남북 모든 참가자 여러분이 제주를 찾을 때의 생각, 이제 제주를 떠나면서 가지고 가는 추억,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민족의 이름으로, 평화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우리가 꿈꾸었던 미래와 세계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송사가 끝난 뒤 김원웅 공동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한반도 기 하강식에 이어 백두·한라에서 각각 채화돼 ‘평화의 섬’ 제주 하늘을 환하게 수놓았던 화해와 단합의 통일 불꽃은 관중석 조명과 함께 아리랑의 애절한 노래속에서 서서히 소화되며 폐막식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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