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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조국의 감귤 됐으면”김영대 북측 단장 감귤원 방명록에 피력
이영수
입력 2003-10-27 (월) 21:14:16 | 승인 2003-10-27 (월) 21:14:16 | 최종수정 (월)
“서귀포 감귤이 온 겨레에게 향취와 맛을 안겨주는 통일조국의 감귤이 될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원합니다”
김영대 민족평화축전 북측 참가단 단장이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중문동 고모씨의 펜션형 민박농장인 감귤농장을 방문하고 방명록에 쓴 내용이다.

북측 참가단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여행 일정 중간코스로 들렀던 감귤농장에서 제주의 감귤에 흠뻑 취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 단장은 우선 감귤 농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자원봉사로 나온 중문농협 주부대학의 한 주부에게 “남측에서 감귤을 많이 보내줘서 (북측 참가단이) 꼭 이곳에 들려야 했다”며 “(감귤을 보내줘서) 무슨 말로 고맙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감귤 향기에 취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영대 단장과 전금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이어 농장주인에게 “(감귤이) 토종이냐, 개량이냐, 비료는 뭘 쓰느냐, 어느 정도 수확되느냐”며 감귤에 관심을 보이는 한편 “제주감귤이 역시 알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김경식 중문농협조합장과 농장주인이 제주 감귤의 특성 등을 소개할 때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등 제주감귤을 부러워했다.

계순희는 감귤 4개가 달린 가지를 따서 까먹은 다음 “우리 민족이 가꾼 것이니까 시고 달고 할 것 없이 다 맛있다”고 웃어 보였으며, 정성옥은 “체육인들에게는 비타민C가 듬뿍 든 감귤이 아주 몸에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북측 참가단들은 감귤농장 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감귤을 한 아름씩 받아 안고 버스에 올랐으며 제주감귤의 향기가 그 어느 과일보다 뛰어나다고 감탄했다.

이영수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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