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결정시 고려사항
-11월부터는 2004년산 하우스감귤에 대한 온도 높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가온시기의 결정은 나무꽃눈형성 생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최근에는 연료비와 소모량, 출하시 가격, 목표수량, 품질관리 등 경영적인 면을 깊이 검토해야 한다.

△가온전 관리
-10월 이전부터 비닐이 씌어져 있는 하우스의 경우는 물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때 물을 주면 꽃 피는 것이 불규칙하게 되므로 주지 않는다.
-가온을 하기 전에 나무가 높은 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극조기 가온하우스는 3일전, 12월 이후에 가온하는 하우스는 7∼10일전 비닐을 씌워 준다.

△가온후 관리
-갑자기 온도를 높이면 하우스내, 나무 위치에 따라 온도차이가 많이 나서 발아가 불균일하게 되므로 4∼7일 동안은 서서히 온도를 높인다.
-온도를 높이기 시작하면 지상부의 온도는 쉽게 오르지만 지하부 토양의 온도는 쉽게 오르지 않아 증발량이 많지만 흡수량이 적어 묵은 잎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는 환풍기를 가동해 낮 온도가 2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 지상부와 지하부의 온도 차이가 크지 않도록 한다.
-하우스내 온도는 지형과 난방기의 위치, 흡기구 설치 등에 의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닥트의 개수, 구멍 크기, 구멍수 등을 조절하여 고르게 한다.
-온도관리는 1일 2℃씩 낮추어 발아후부터 개화기까지 최저 16∼18℃, 최고 23∼24℃로 유지한다. 낮 온도 30℃이상, 밤 온도 15℃이하, 밤 낮의 온도 차이가 10℃를 넘으면 꽃이 작아지고 기형과가 되므로 주의한다.

<제공처:제주도농업기술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