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세계축구선수랭킹 95위

영국 포포투 발표, 아시아선수 1위

2015-12-02     김대생 기자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세계 축구선수 랭킹에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영국 '포포투'는 1일(현지시간) '2015 세계 축구선수 톱100'을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이 95위를 차지해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올해 23세인 손흥민은 매우 부지런하고 역동적인 공격수"라며 "일정 범위 안에서 양발을 사용해 슈팅을 때리는 등 공격수로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발표에서 크리스 스몰링(맨유),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윌리안(첼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나빌 페키르(올랭피크 리옹) 등 경쟁선수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