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2021 교육부 선정 교육기부대상 수상

트리허그캠페인, 나무입양프로젝트 주도하며 봉사, 교육, 나눔 문화 확산 주도

2021-02-14     김주현 기자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이 2021 교육부(유은혜 장관) 선정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기자단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냈다.

또 뉴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환경, 산업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변화를 주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며 세계시민으로 소외된 지역에 교육기부 활동들을 진행하며 UN 산하단체와 NGO 단체들과 연계한 교육과 장학·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기자단은 ‘바른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트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유네스코 2020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및 청년포럼, 제16차 APEC미래교육포럼(AFEF), 제15회 제주포럼 등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교류했다.

​그 결과 이수임·이한나 학생이 2020국제청소년사이버환경포럼 토론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김하랑 학생은 제주대, 2020 제주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국제기자단 이은주 연구원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개인 우수 사례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제기자단과 함께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애월단은 우수 활동 기관으로 제주시장상을 수여했다.

​국제기자단 황소현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UNEP(유엔환경계획)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 2021년 유엔환경계획 운영위원회의 아시아 대표 위원 자리를 맡았다. 

​김도현 국제기자단장은 “올해는 학생들과 함께 나무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나무 벌목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도록 계속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