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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자도에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도서지역 무료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8일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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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문턱이 많지만, 제도적 지원은 피해자 결정 이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사각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사례가 청년세대에 집중되면서 사회초년생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교육 필요성도 제기된다.△피해자 인정전 제도 사각'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입증, 고소 절차와 증거수집 등 넘어야할 문턱이 많다.관건은 '임대인의 기망 의도'를 증명할 수 있는가지만, 사기 피해 발생전인 계약 당시부터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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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요금을 면제하는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다만 제주도가 반대 입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4일 제426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도 공공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번 조례는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요금 면제 혜택을 확대해 어릴 때부터 버스 이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조례가 오는 26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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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추진돼온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법원의 효력 일시정지 판결로 중단됐다. 월정리 주민들은 본안 소송에서 제주도가 패할 경우 원상회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 전에 공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반면 도는 즉시 항고하고 본안 소송에 행정력을 집중해 증설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혀 갈등 상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광주고등법원은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지난 21일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데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이에 따라 증설고시
정치
김봉철 기자
2024.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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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제주포럼 대주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이다.제주도는 올해 제주포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ESCAP 사무총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또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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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현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3350주를 매입, 올해 목표 대비 33.5%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연말까지 개인주 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남은 기간 매입률 제고를 위해 개인 주주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도 의사가 있을 경우 제주도 관광정책과 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2024년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주 매입은 센터 설립 당시 개인주 출자에 참여한 개인 주주들의 장기 미배당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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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안이 마련될 계획이다.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요 절차를 24일 안내했다.먼저 올해 상반기 중 광역과 기초간 사무배분을 재편한다. 주요 검토 대상은 도·행정시 전체 사무 2만4520건, 국가권한이양 사무 5321건, 민간위탁 사무 318건 등이다. 도는 내부적으로 검토된 사무배분 안을 제작했으며 전문가 토론회와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5월 중 최종안을 발표한다.특히 이 과정에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가 균형발전할 수 있는 '제주형 형평화 재정조정 제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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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도희외 대회의실에서 장찬수 판사를 초청한 가운데 '4·3열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사로 나서는 장찬수 판사는 그동안의 4·3 재심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해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장찬수 판사는 지난 2000년 2월부터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한권 위원장은 "4·3피해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공소기각'이 아닌 '무죄'를 처음 선고한 배경과,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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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당과 국민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이와 함께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4.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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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농림어업 등 1차산업은 2022년 기준 도내 GRDP 11.1%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도내 경제의 기반산업이다. 그중에서도 제주의 감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과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귤은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도의 생명산업이다.제주감귤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되는 특산물로 유명했다. 현재는 다양한 품종 개량과 재배 기술 발전으로 인해 맛과 품질이 더욱 향상되었다. 하지만 최근 감귤산업은 1세대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 농자재 대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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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월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 교수를 내정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신임 청장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석사와 미국 미시간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 실장은 윤 내정자에 대해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 연구를 40년 해오고 나로호 개발 등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우주 관련 이벤트를 때마다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4.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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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10분간 소등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로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가 추구하는 친환경정책은 물론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솔선수범 동참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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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녹색정의당 등 범야권은 24일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방송 3법 재입법을 추진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개혁신당,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이 공동주최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가 개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공영방송을 권력의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정권, 방송심의를 선거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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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 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으려면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증명이 관건이다. 이같은 임대인의 기망 의도는 일부 임대차계약서상에서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경찰수사가 개시된 경우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결국 피해자 신청전 고소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임대차계약 이전부터 녹취록·문자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편이 유리하다.△전세금 미반환 의도 증명 필수'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4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4개 요건은 △전입신고 후 확정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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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는 지난 18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에서 수자원환경연구소(소장 이을래)와 제주 지표-하천-지하수를 연계한 물순환 과정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표-하천-지하수 연계 물순환 해석 기술 및 연구 정보 공유 △물순환 모니터링 기술 및 관측정보 공유 △물순환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기 기술교류회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박원배 제주지하수연구센터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장기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에 대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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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첫 삽을 뜬다. 지난해 7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성과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화우주센터는 2025년 4분기 준공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에서는 약 1000억원을 센터에 투자하기로 했다.제주한화우주센터의 핵심 기능은 초소형 위성 제조다. 한화우주센터가 가동에 들어서면 연간 수십기 이상의 위성을 생한하게 된다. 도는 신산업 성장,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 전방위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용 창출 효과는 1000여명으로 추산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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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 방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 해녀협회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도 관계자는 "전국 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이 수립되도록 해녀협회 설립을 추진하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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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농업분야 제1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앞서 제주도는 감귤과 당근을 대상으로 수급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출하가격 상승 성과를 거뒀다. 남은 품목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의 성패는 농가 참여에 달렸다. △감귤·당근 '성과'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후보시절 제주산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공약했다. 제주 농산물 수급조절 및 통합적 유통 관리로 농업소득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자 중심 자율수급조절과 가격안정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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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추경 규모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작년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4300억원 수준에서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1차 추경 규모는 4128억원이다. 제주도는 올해 추경의 경우 적어도 4000억원을 편성 계획이라고 전했다.도는 최대 45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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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 아직 '잘 모름'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에서 행정체제개편 찬성 의견은 45.2%로, 반대(36.0%)를 웃돌았다. '잘 모름'을 선택한 비중도 18.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특히 선거구별로는 제주시갑에서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하는 비중이 42.0%, 반대 37.8%였고, 제주시을은 찬성 42.0%, 반대 40.7%로 모두 오차범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2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