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와 합동으로 지난 23일 도내 무인텔 및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새 학기 및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학교 및 다중 이용 공공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이에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관련 부서와 함께 적외선·전자파 탐지기 등을 활용해 무인텔 40객실과 한국국제학교 제주 캠퍼스 수영장 탈의실 및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6 14:35
-
제주시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생존 수영 교실을 제주국민체육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이에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4개 반으로 편성해 생존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성인 기준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만 납부하면 된다.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6 14:15
-
제주지역 불법 촬영 범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도민 불안감이 확산하자 경찰이 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집중한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는 2021년 111건, 2022년 100건, 지난해 98건 등 매년 100건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이 가운데 경찰은 2021년 93명, 2022년 78명, 지난해 80명을 검거했다. 다만 경찰과 지자체·교육청·여성단체 등 17개 유관기관 긴급합동점검을 추진한 결과 다소 줄어들었다.실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약 3주간 '불법 촬영 유관기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5 16:18
-
제주 지역의 낮은 체감 안전도와 높은 범죄 발생률을 해결하기 위한 기동순찰대가 창설됐다.제주경찰청은 23일 제주시 연동 구 제주지방경찰청사에서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해당 기동순찰대는 12개 순찰팀 97명으로 꾸려졌으며 가시적 활동과 더불어 주민과의 접촉면 확장 등 내실 있고 효과적인 경찰 활동을 추진한다.이에 제주경찰청은 기동순찰대를 활용해 치안 수요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경찰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기존 112신고 처리 등 사후 대응에 치우쳤던 경찰 활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중운집 장소·범죄 취약지역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5 15:47
-
제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조성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단순·반복적 업무의 '업무처리 자동화' 추가 발굴 △부서 간 문서 공유를 위한 '협업 문서함' △'챗GPT 활용'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이다.특히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도 기존 22개 업무에서 25개로 확대하는 등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각종 서류 제출, 생활민원 신고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5 15:31
-
제주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대상지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김녕리 '김녕로컬푸드센터'가 선정됐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20일 지역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후 실시 설계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공간, 공유주방, 워케이션 공간 등으로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5 15:22
-
○…제주지역 119 신고 출동 건수가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별 맞춤형 대책 요구.실제 애월읍의 경우 전체 7.2%로 교통사고와 화재로 인한 출동이 많았으며 대정읍은 4.4%로 승강기 사고 및 수난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분석.주변에서는 "지역별 및 시기별에 맞는 구조 대책이 필요하다"며 "소방 출동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2 17:50
-
제주지역에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오인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의 생활 안전 활동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의 구조 및 생활 안전 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2013년~2023년)간 연평균 소방 출동 건수는 14.5% 급증했다. 처리 건수와 구조 인원 역시 각각 15.5%, 6%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총 2만2850건의 사고 현장 출동 중 1만3090건을 처리하고 245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출동은 63건에 36건을 처리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2 17:39
-
제주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이뤄진다.제주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대상지로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다.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면 해당하고 공한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다만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 및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가 필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2 16:17
-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확대 운영의 내용으로는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신고 요건을 보완하고 불법 주·정차 신고 대상을 신설했다.세부적으로 지난해 6월 횡단보도 침범 기준을 바퀴에서 차체로 변경해 신고 요건을 보완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보행로)를 주민신고제 대상으로 추가했다.또한 지난해 11월 초등학교 어린이 승하차 구역 내 차량흐름 개선을 위해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5분 이상 주·정차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2 15:19
-
제주시는 하천 내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지방하천 4곳을 대상으로 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성천 6곳 △삼수천 6곳 △화북천 2곳 △수산천 2곳 등 총 16곳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42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이에 제주시는 하천 내 지장물 및 수목 제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주거 밀집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앞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2 15:04
-
제주시·사업자, 21일 첫 협의…현재 평당 3000만원 육박 예상공원사업비·사업자 수익률 등 조정 촉각…다음달 중 결정 예정제주지역 오등봉 공원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대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의 공식적인 협상이 이뤄진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가 2600만원 밑으로 조정된다.제주시는 21일 오후 4시부터 (주)호반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자 측과 첫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앞서 수 차례 구두 협의 이후 공식 테이블은 처음이다.이날 협의를 통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은 각각 제시한 총비용에 대해 검증하고 향후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조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1 18:07
-
○…올해 제주지역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대상자가 4739명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본부장 이민정)가 의무교육 이수 당부.현행 도로교통법은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3년마다 치매 검사와 교통안전 의무교육 이수 후 운전 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주변에서는 "고령 운전자가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또는 운전 면허가 취소된다"며 "운전 능력을 점검하는 만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1 15:56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를 마치고 산정 지가 적정 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다음달 12일까지 이뤄지며 제주시 지역 33만1312필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가 진행한다.검증 내용은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다.이에 검증이 완료되면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이후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1 15:28
-
제주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사망자 미등기 상속 부동산 1448건에 대한 납세의무자 선정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는 자이며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납세자는 해당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이에 따라 2023년 4월 1일 이후 사망으로 상속 동기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미등기 부동산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주된 상속권자를 조사하고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한다.해당 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대로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1 15:13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6만4500여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 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에서 필요한 주택가격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달 18일까지 진행한 △건물구조, 경과 연수 등 건물 특성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 토지 특성 △설계도면 등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기반으로 산정한다.이에 따라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주택가격 및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1 14:56
-
○…지난해 12월 8일 제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한 CRE(카비페넴 계열 항생제 내성 장내 세균종)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2개월 만에 종식.제주대학교병원은 매주 진행한 접촉자 능동 감시 결과 CRE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앞으로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20일 판단.주변에서는 "앞으로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예방 교육 등도 확대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0 18:09
-
제주지역 오등봉 공원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대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이 공식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이에 해당 공원 내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호반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자 측과 제주시의 협상은 오는 21일 오후 4시로 예정됐다. 앞서 수 차례 구두 협의 등은 진행됐지만 공식적인 테이블은 처음인 셈이다.현재 오등봉 공원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과 공사비가 오르면서 사업자 측이 제시한 총비용은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초 총비용은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0 17:56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건축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된다.특히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새로이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2022년도부터 반기별로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사전 안내 대상은 건축신고 효력상실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동 지역 17건,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0 16:08
-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한다.앞서 지난 1차 사업 대비 임대료 및 재산 등 기준이 완화됐으며 지원 대상 중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세부적인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2024년 기준 1990~2005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0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