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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방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가장해 국가예산을 편취한 혐의로 소방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더구나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2월 소방공무원 1명의 단발성 범행으로 결론해 해당 피의자만 구속기소하는 것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이번 검찰이 수사한 결과에서 소방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되면서 경찰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소방장비 구매대금을 납품업자에게 지급한 후 이를 돌려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운영한 혐의로 소방공무원 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5명을 구약식 처분했다고 밝혔다.또한 허위구매서류 작성
사회종합
김용현 기자
2017.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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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27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포구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도민 신모씨(64)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가족들과 용수포구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물에 빠졌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의해 구조돼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5시39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경익 기자
사건/사고
양경익 기자
2017.07.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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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일을 안 준다며 폭행(특수상해)한 혐의로 A씨(39)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35분께 ‘다음부터는 일 나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고서귀포시 모 인력개발사무실을 찾아가 “왜 일을 시켜주지 않는 것이냐”고 항의했고, 운영자 B씨가 무성의하게 대답한 데 불만을 품고 사무실 기물로 머리 부분을 내리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희 기자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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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1급 공무원 인사태풍 예고6명 전원 교체시 승진·전보 가능성도정부의 1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단행될 예정인 경찰 수뇌부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앞두고 제주지방경찰청장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경찰 등에 따르면 정부는 늦어도 이달 안에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직 인사인데다 대규모 물갈이가 점쳐지면서 경찰 조직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다음 두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정감 전원이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급에 해당되는 치안정감 자리
사회
한 권 기자
2017.07.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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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현실화 ‘첫발’“중소기업·소상공인 인건비 지원대책 필요”내년부터 근로자들에 대한 최저 임금수당이 753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최저임금 6470보다 16.4%(1060원) 증가한 수준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7530원으로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종 수정안으로 제출된 노동계 측 7530원 사용자측 7300원이 표결에 부쳐져 16대 12로 이 같이
사회
김하나 기자
2017.07.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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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외도동 생태공원 조성 불구관리 손 놓으면서 경관 훼손·우범지역 전락 자초제주시 외도동 상수원 보호구역 내 생태공원이 행정의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다.쾌적한 생활환경과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들여가며 조성해 놓고 정작 관리는 주민들에게 떠넘기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당시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지난 2014년 예산 35억원을 투입해 외도수원지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외도 월대교-외도운동장' 등 0.5㎞ 구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했으며, 주변 텃밭과 창고 등을 정리해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강창석 도민기자
2017.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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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소방서는 13-14일 우기철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내 해수욕장 및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추진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휴가철 관내 해수욕장 4개소(곽지, 협재, 금능, 화순 해수욕장) 상황실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인 인명구조·구급함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월파지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김영호 서부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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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요 피서지에 범죄예방 등을 위한 여름파출소에서 실종아동 예방과 신속한 발견이 가능해진다.제주 서부경찰서는 여름파출소에서 실종아동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또한 해수욕장 및 여름파출소 입구에 홍보현수막과 홍보배너를 설치해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서부서 관계자는 "해수욕장 방문객 중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지 않은 민원인은 언제든지 방문해 등록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다중운집지역 및 대형마트 등에서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양경익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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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폐장 이후 물놀이 통제 유명무실불꽃놀이·음주·고성방가 등 시민의식 실종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일부 해수욕장에 한해 야간개장이 시행되고 있지만 피서객들의 무질서와 비양심적인 행위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해변에서 금지된 불꽃놀이와 음주·흡연행위, 쓰레기 투기를 비롯해 통제시간을 무시한 야간수영 등 안전 불감증까지 드러내는 등 고질병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야간개장 첫날인 지난 15일 오후 9시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 여름철 축제로 대형 스테이지가 설치된 백사장 한편에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모여 파티를 하고 있었다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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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올해 상반기 총 5028건 접수제주지역 가정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가정폭력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이 개인적인 문제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는 올해 상반기 총 50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4161건보다 20%(867건) 증가한 것으로, 상담 유형은 △전화 3308건(65%) △내방 1194건(23%) △방문 352건(75) △사이버 120건(2%) 등으로 집계됐다.상담 내용은 가정폭력이 전체의 71%인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7.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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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제외 전역 3일째 열대야 지속대기불안정 중산간 이상 소나기도휴일 제주지역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이날 제주시 최고기온은 오후 1시 35.5도까지 올라 한때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서귀포 지역은 30.8도, 성산 31.8도, 고산 30.4도를 나타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무더운 기류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발
사회
한 권 기자
2017.07.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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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유령해파리가 관찰되면서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보고'에 따르면 제주 연안에 강한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유령해파리가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저밀도 출현 해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출현율이 25%를 보이며 인천 12.5%, 전남(서해) 10%, 경남·부산 5.56%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령해파리의 경우도 발견률이 지난 6일 4.07%에서 13일 4.65%
사회
한 권 기자
2017.07.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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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승선 인원을 초과해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전 7시30분께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 인원을 초과해 운항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로 제주선적 화물선 H호(7089t) 선장 백모씨(67·부산)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백씨는 14일 오후 11시35분께 목포에서 출항해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약 5시간30분 동안 H호 최대 승선 정원인 12명보다 25명을 초과해 운항한 혐의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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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통장 후원 저소득 아동 물심양면 도와모금회·적집자사에 성금 쾌척…봉사단체 가입도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한 후 지역이 아동·노인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를 하고 있는 한해성 ㈜재성철강·㈜지산철강 대표이사(56)가 제민일보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한해성 대표이사가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다. 평소 알고 지내던 공무원이 후원자가 없어 '디딤씨앗통장' 국비를 반납할 상황에 처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후원금 1000만
WeLove
강승남 기자
2017.07.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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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여름방학 특수를 이용한 불법 학습캠프 의심업체를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불법 학습캠프는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학생을 모집하거나, 학원으로 등록해놓고 숙박시설을 대여해 기숙캠프로 운영하는 경우 등이다. 통상 여름방학 3주일간 운영하며 학생 1명당 200만∼300만원을 받는다.청소년 수련활동을 빙자한 학습캠프 역시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기관이 진행할 경우 학원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교육부는 미등록 학원이 학습캠프형 수련활동을 신고(등록)할 경우 이를 수리하지 않도록 지자체
사회
강승남 기자
2017.07.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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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15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서 봉행제주 4·3사건으로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엄수됐다.제주 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앞 위령제단에서 '제16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를 봉행했다.이날 진혼제는 진혼제례, 진혼무, 추모시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제례는 초헌관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아헌관 이중흥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종헌관 김필문 영남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양윤경 유족회장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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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무더운 기류가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북부와 동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 기온은 31.1도, 서귀포시는 29.0도이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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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빨래방에서 이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을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께 서귀포시내 모 빨래방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거위털 이불 1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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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관공서주취소란)로 A씨(55)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며칠전 자신의 집에 누군가 총을 쏘아 유리창을 파손했다고 허위신고 해 즉결심판청구 처분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15일 오후 4시40분께 술에 취해 서귀포시 모 지구대를 찾아가 약 25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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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어닝(천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40분께 서귀포시내 모 리모델링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어닝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