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무더운 기류가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북부와 동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 기온은 31.1도, 서귀포시는 29.0도이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07.16 11:23
-
서귀포경찰서는 빨래방에서 이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을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께 서귀포시내 모 빨래방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거위털 이불 1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
-
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관공서주취소란)로 A씨(55)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며칠전 자신의 집에 누군가 총을 쏘아 유리창을 파손했다고 허위신고 해 즉결심판청구 처분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15일 오후 4시40분께 술에 취해 서귀포시 모 지구대를 찾아가 약 25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
-
서귀포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어닝(천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40분께 서귀포시내 모 리모델링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어닝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11:21
-
서귀포 외돌개 부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후 7시15분께 외돌개 앞 해상에서 김모씨(65)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500t급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신고자에 따르면 김씨는 해상에서 엎드린 채 표류하고 있었다.해경은 해상에서 김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낚시가방과 휴대전화, 지갑 등을 발견했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정희 기자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6 00:50
-
15일 오전 8시3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3리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6.6㎡(2평)이 불에 탔고 농자재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5 11:01
-
19대 총선 직전 1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78)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현경대 측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정선재 부장판사)는 14일 "금품 공여자인 조모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등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또 1000만원을 당시 현경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조모씨가 서울에서 제주공항에 도착해 현경대 후보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07.14 15:49
-
제주지역에서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잇따라 무죄가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신재환 판사는 현역입영 통지를 받고도 정해진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김모씨(21)와 소모씨(2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입영통지서를 수령한 후 입영일로부터 3일이 경과하도록 입영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종교적 양심에 따른 것으로 위 병역법 처벌 규정상 입영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무죄를 주장했다.신 판사는 "피고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07.14 12:58
-
제주 서부소방서는 기업의 사회 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 화재예방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시설 등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제주시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 및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으로 이뤄진다.또한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정할 계획이다. 양경익 기자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4 10:46
-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는 오는 15일 제주시 외도교 일대에서 적십자 봉사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재난 시 봉사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이재민 고통 경감 및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장마철과 하절기 풍수해를 가정해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익수자 구조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4 10:46
-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13일 제주시 소재 두산중공업(주) 제주LNG복합화력건설공사현장에서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원·하청 현장소장과 안전관계자 및 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결의문 낭독, 안전우수자 포상 시상, 기초 안전 질서 준수 확립 무재해기 전달, 안전구호 제창 및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 안전시설인 작업발판·안전난간·안전방방 설치 및 보호구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14 10:46
-
서귀포경찰서는 14일 편의점에서 빈병 보증금을 달라며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A씨(56·여·서울)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새벽 0시45분께 서귀포시내 모 편의점에 들어가 공병 3개 보증금300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점주가 “영수증을 보여주면 지불하겠다”고 말한 데 불만을 품고 병으로 테이블을 내리치고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4 10:10
-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상가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1·경기도)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9일 새벽 1시19분께 서귀포시내 모 미용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쳤고, 5월14일 밤 10시50분께는 서귀포시내 모 반찬가게에서 금고를 털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 후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기도 모 프라자에서 A씨를 검거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4 10:10
-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산후조리원에서 운동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월9일 오후 2시34분께 서귀포시내 모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 B씨의 시가 10만9000원 상당의 운동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도난 정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를 탐문수사 하던 중 A씨가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을 자백받아 검거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14 10:10
-
13일 오후 8시13분께 제주시 화북1동 오현고 앞 도로에서 승용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13 21:46
-
중산간 소나기 예보...밤사이 열대야 현상주말 제주지역에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고, 불안정한 대기로 중산간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14일 오후 5~20㎜다. 낮 최고기온은 30~31도가 되겠다.15일과 16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낮에는 30도 이상으로 덥겠고, 밤에는 25도 내외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더운 날씨가 계속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07.13 17:37
-
차량단독 3.5배 증가...과속·졸음·음주운전 원인50대 이상 67% 차지...경찰, 사고 요인 단속 강화제주지역에서 과속이나 졸음·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차량단독 사망사고가 급증,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9명보다 37.9% 늘었다.지난 2014년과 2015년 상반기에는 각각 41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지만 올해 다시 늘어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차 대 사람 사망사고는 작년 11명에서 올해
사회
한 권 기자
2017.07.13 17:25
-
인구 1000명당 가입업체 3.08곳 전국 최고모금액만 22억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제주 지역사회에 착한 나눔의 씨앗을 뿌린 지 10년만에 2000호점 돌파라는 결실을 맺었다. 제주 전통 수눌음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풀뿌리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3일 진영마트 서사라점(대표 양인준)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2000호점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착한가게 2000호점 돌파는 지난 2
사회
한 권 기자
2017.07.13 17:23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임차인들13일 바른정당 도당에 항의서한 전달제주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임차인들이 대중교통체계개편으로 침해된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임차인들은 13일 바른정당 제주도당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도당이 11일 실시한 대중교통 개편 관련 설명회는 원희룡 도정의 정책을 찬양하기 위한 부흥회"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설명회 당시 원 지사의 인사말에는 대중교통체계개편에 대한 비전이나 도민 참여 독려, 의견 수렴에 대한 언급 없이 차기 도지사 출마를 위한 당원들의 지지를 독려하는 내용뿐이었다"며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7.13 16:58
-
제주소주가 한라산소주와 상표권 분쟁을 놓고 벌인 법정 다툼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라산이 ㈜제주소주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제주소주는 2014년 11월 특허심판원에 한라산소주가 등록한 상표를 취소심판청구일 전 3년 이상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등록을 취소해 달라며 등록취소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은 이를 받아들여 등록을 취소하는 심결을 내렸다.한라산소주는 이에 반발해 2015년 6월 특허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특허법원과 대법원은 한라산소주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7.1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