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3특별법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상임공동대표 강실·김영훈·김태성·박창욱·송복남·양조훈·임문철)는 지난해 말 4·3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제민일보의 ‘올해의 제주인’에 선정됐다.
상패 전달식에서 제민일보 고민수 사장은 “귀 단체는 4·3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을 뿐아니라,특히 4·3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함으로써 50여년간 제주도민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과 멍에를 씻어 내고 새 천년의 희망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본사가 1990년부터 10년째 제정·시상하고 있는 ‘올해의 제주인’에는 △90년 소설가 현기영씨 △91년 도의원 이영길씨 △92년 서예가 현병찬씨 △93년 북군의원 양보윤·고승립씨 △94년 체육인 김명건씨 △95년 제주고교축구선발팀 △96년 대입수능 전국수석 서준호씨 △97년 제주범도민회 △98년에는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해 포항공대에 합격한 이수민씨가 선정된 바 있다. <김종민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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