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니크라운관광호텔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행방불명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회장 이중흥)는 26일 오후 2시 하니크라운관광호텔 별관 2층에서 '제주4·3완전해결을 위한 행방불명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방불명인 진상규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례와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고호성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다핵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성욱 법무법인 향법 변호사와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 조정희 제주4·3사건추가진상조사단 전문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064-724-4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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