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씨 발전기금 기탁

배우 문희경씨(사진 오른쪽)가 4일 모교인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국)를 방문,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씨는 매년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체육대회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거나 특강을 실시하는 등 모교 재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또 제주출신 연기자 등 대중문화 전문가들의 모임인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7년째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에 강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문씨는 이날 "모교의 맥이 마음 속에 살아있기 때문에 왕성하게 예능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