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양창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 회장

3년째 회장...79개 단체·3000명 봉사자 대표
봉사시간 7600시간...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낍니다"

취약계층 및 해외 이주 주민 등을 대상으로 25년째 지속적인 봉사를 전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양창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 회장(56)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992년 선배의 권유로 한라적십자봉사회에 입회를 하면서 봉사를 시작한 양창홍 회장은 2005년에 한라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79개 자원봉사단체, 3000여명의 성인 봉사자를 대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 경력의 노려함으로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5년 동안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위기가정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 등 누적봉사시간 7600시간 이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014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01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영창기업(주) 대표이사도 함께 맡고 있는 양창홍 회장은 "봉사자들의 마음과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회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자원봉사단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맡은 봉사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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