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좌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어린이적십자협의회 회장

16년째 어린이적십자 지도교사 활동
도내 어린이 안전지식 보급 '앞장서'

"어린이적십자단 단원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적십자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16년째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지식 보급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좌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어린이적십자협의회 회장(55)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001년 당시 어린이적십자협의회 회장님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어린이적십자 지도교사를 시작한 좌애자 회장은 재능 겨루기 대회, 어린이 바다체험, 자전거 대행진, 나라사랑체험학습, 리더십 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면서 어린이 안전지식 보급과 나눔 실천 운동 등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어린이적십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제주시 장전초등학교 RCY 지도교사도 함께 활동하면서 적십자 이념 교육 등을 통해 밝고 명량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16년 이상 어린이 단원들을 지도하면서 교육진행횟수 50회 이상, 교육시간 400여시간 이상 진행하는 등 현재 어린이 단원 수만 1600명 이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5월에는 'RCY 50주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14년 11월에는 'RCY 유공지도자 제주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좌애자 회장은 "제자가 지도자가 돼 어린이적십자단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뿌듯하다"며 "퇴직 후에도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적십자인으로서 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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