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심사 결과 우수사례 16건 선정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별 최우수
개인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기관·단체 제주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
학교 신엄중학교

제민일보(대표이사·회장 김택남)가 실시한 'WeLove(We♥)'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김한영)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민일보는 11월1일부터 24일까지 'We♥' 프로젝트 공모를 하고 1차 서류심사 등을 통과한 우수사례 21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칭찬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 등을 종합평가, 대상 1건과 개인부문 5건, 기관·단체부문 5건, 학교부문 5건 등 총 16건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주민들에게 나눔과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복지자원 연계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특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We♥' 프로젝트 부문별 우수사례를 보면 개인부문 △최우수상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우수상 문대온·조장순씨 부부, 최성길씨, 고순자씨 △장려상 양창홍씨다.

기관·단체부문은 △최우수상 제주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회장 김순영) △우수상 서귀포귤꽃봉사회(회장 허경자), 한라팔공회(회장 지경환) △장려상 사회복무요원봉사단 한바탕(단장 윤세호), 대한주택건설 제주도회(회장 조학봉)가 선정됐다.

학교부문은 △최우수 신엄중학교(교장 김한국) △우수상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공택) △장려상 남원초등학교(교장 강여임), 남광초등학교(교장 홍창진),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제민일보 독자위원장은 "제민일보가 역점 추진하는 'We♥' 프로젝트로 인해 제주도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학교는 물론 기관·단체, 직장내에서도 다양한 칭찬과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 심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사회로 나가고 있음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We♥' 프로젝트 공모에 따른 칭찬대상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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