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 적십자사에 금일봉 전달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왼쪽)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 권 기자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등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어렵게 자랐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나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후원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부친 장례를 치른 후 조의를 표해준 많은 조문객들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2013년 8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이어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 제주 첫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적십자사는 지난해 11월 나눔에 기여한 공로로 김 회장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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