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4년째 나눔보따리 기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은 최근 제주시청에서 제1별관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진행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1004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아름다운 가게의 '나눔보따리 천사(1004)'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열리는 나눔보따리 행사에 1004만원을 쾌척하고 있다.

나눔보따리는 쌀, 이불, 비타민, 샴푸, 저장식품, 수건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생필품 세트다. 아름다운 가게는 도내 혼자사는 노인 및 조손가정에 나눔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는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제주공동체의 '행복나눔꾸러미' 행사에도 6년째 참여하고 있다.

이경수 이사장은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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