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제주다솜헌혈봉사회

헌혈 봉사·캠페인 등 도민 헌혈 권장에 앞장
기타 사회봉사도 연계…이웃 사랑 몸소 실천

"헌혈은 내 곁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생명을 나누고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다솜헌혈봉사회'가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제주다솜헌혈봉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봉사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해 지난해 결성된 신생 봉사회지만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홍보 캠페인 등 도민들에게 헌혈을 권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헌혈 봉사, 헌혈 캠페인, 헌혈증진 캠페인, SNS 홍보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원활한 혈액을 수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캠페인 및 도우미 봉사 150여회(300여시간)에 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연보호 캠페인, 시설봉사 등 기타 사회봉사 연계도 함께 진행하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제주다솜헌혈봉사회는 "제주도는 헌혈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방학 등이 겹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혈액수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작은 나눔이 아픈 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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