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홍(1959년생) 서귀포시 중문동

만사형통(萬事亨通). 새해를 맞이하면 언제나 그랬듯 모든 일이 뜻한 대로 이뤄지기를 바란다. 새 마음 새 뜻으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다 보면 모든일이 잘 풀릴 것만 같다. 새해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든 일에 대해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젊었을 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가운데 하나가 건강이다. 하지만 건강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건강을 관리해야겠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했으면 한다. 
많은 농민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진 밭에서 맛있는 과일이 자라 그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농민들의 땀으로 잘 자란 과일을 많은 이가 맛있게 먹었으면 한다. 

수십년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여유를 느끼며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다니고 싶다. 여행을 다니며 더 많은 세상을 눈에 담으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  

항상 기대만큼 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연연해 하지 않으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고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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