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하수도과 검침직원들이 매월 수도 계량기 검침과정에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단을 운영키로 해 눈길.

시에 따르면 상하수도과 검침직원 69명은 검침업무를 수행하면서 혼자 사는 노인 등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해 서비스를 지원해나갈 예정.

주변에서는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까지 챙기는 것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 아니겠느냐”며 “이런 노력들이 이어진다면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될 것”이라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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