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

제주청년학교 통해 사회·문화·경제 분야 역량 강화
청년원탁회탁서 관광 등 7개 분야 10건 정책 제안

제주청년센터가 지난해 제주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주청년학교 △제주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다락 1, 2호점 △제주청년 고민상담 프로그램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년 참여 토대를 마련했다.

제주청년센터는 지난해 제주청년학교를 운영해 도내 300명의 청년들에게 사회, 문화, 경제, 복지 분야 등의 교육·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서핑, 커피, 캘리그라피 등 총 14개의 클래스와 금융·재태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80개팀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며 제주 청년들의 삶의 가치와 즐거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제주청년원탁회의를 운영하며 관광, 교육, 문화예술, 일자리 등 총 7개 분과에서 총 10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화 했다.

이외에도 청년다락 1호점(제주시)과 2호점(서귀포시)을 운영해 지난해1만900명의 청년에게 취업·면접 스터디 등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했다.

청년다락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제주청년학교와 제주청년 고민상담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제주청년 면접정장대여 △청년 권리찾기 캠프 등 신규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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