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 241명, 지방공무원 50명, 공무직원 169명 예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460여명을 신규 채용해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년 교육공무원 241명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50명(예정), 교육공무직원 169명(상반기 148명, 하반기 21명 예정) 등을 신규 채용, 소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올해 채용은 교육공무원,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의 정원 변동 및 퇴직자 등에 대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교육공무원 2020학년도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는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의 경우 지난 1월 30일 공고했고 중등․비교과교사의 경우 오는 7일 공고한다. 또 초․중등 신규 교사 임용 발표는 오는 11일 이뤄진다.

지방공무원은 총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선발 직렬 및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3월 중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교육공무직원은 2020년 상반기 채용공고를 지난해 12월 실시했고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하반기 채용공고는 오는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을 통한 적기 충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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