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2019년 프로축구리그 순위 공개...전체 30위 아시아 1위

K리그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프로축구리그에서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리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전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K리그는 전 세계 리그 중 30위로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K리그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으로 IFFHS 통계에 따른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최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리그 2019년 환산점수는 520.5점이며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518점(32위), 일본 J리그 434점(37위), 중국 슈퍼리그 428.5점(39위)등 뒤를 이었다.

2019년도 전 세계 최고 프로축구리그는 1287점을 획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위 브라질 세리에A(1165점), 3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141점)가 각각 자리했다.

IFFHS는 1991년부터 매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의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상위 5개 클럽이 기록한 자국 리그, 국제대회, FA컵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리그를 4등급으로 분류해 가중치를 두고 있으며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3등급에 자리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