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4개 선정학교서 학력 신장 기획

제주형 학력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한 명품학교가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단위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20학년도'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5일 제주도교육청 공모사업방을 통해 공모하고 심사한 결과, 광양초등학교를 비롯해 구엄초등학교, 아라초등학교, 애월초등학교 등 4개교가 '2020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2학년 군에 한글책임교육을 비롯한 읽기학습 지원, 3~4학년 군에 3R's 정착을 위한 읽기, 쓰기, 기초수학 지원, 5~6학년 군에 자기주도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코칭 지원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제주형 학력 향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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