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지현 인스타그램, tvN '택시')

배우 남지현이 대학교 졸업 인증을 한 가운데, 그의 스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지현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옆에 있어주신 덕분에 무사히 행복하게 졸업했습니다! 오늘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학사모를 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 2015년 수시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남지현은 같은해 방송된 tvN '택시'의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학창시절 배우 활동을 병행하면서 전교 1등도 놓치지 않았던 남지현은 "연예인을 취미로 할 것 같다"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두 가지 일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쉬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직업인데, 학업으로 휴식기를 잘 유지하면서 다시 연기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었던 점에 "학업에 지장이 가는 스케줄은 처음부터 고사했다"며 "수학여행부터 소풍까지 다 참여했다. 대학에서는 엠티나 오리엔테이션도 모두 참여했다"면서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은 모두 하고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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