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케이웨이브 엑스, 유튜브 채널 캡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환경보호 캠페인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19일 공개된 화보에서 이특은 상의를 탈의한 채 몽환적인 시선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가슴에 'Let’s Change for the EARTH(지구를 위해 변화합시다)'라는 문구를 새겨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특은 화보 인터뷰를 통해 "바다거북이 코에서는 플라스틱 빨대가 나오고, 고래 몸속에서는 스티로폼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던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 '지구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걱정이 들었다"면서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특은 지난 10일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쓰레기 줍기 챌린지'로 선한영향력 행사에 동참하기도 했다.

당시 이특의 '쓰레기 줍기 챌린지'가 진행된 삼청동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곳이자 외국인의 필수 관광 코스로 많은 인파가 몰린 명소에서 이루어졌다는 데 더욱 의미가 깊다.

챌린지가 끝난 후 그는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됐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꼭 챌린지가 아니라도 길가를 걸어가다가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어 달라"라며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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