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하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윤하가 재석 팀 쇼맨으로 등장했기 때문.
 
지난 2006년 '혜성'처럼 데뷔한 윤하는 천재소녀로 불려왔다. 어린 나이지만 완성된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그의 대표곡인'비밀번호486', '우산', '기다리다' 등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하는 지난달 새 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을 발표했다. 특히, 윤하 신보 첫 번째 트랙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는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피처링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RM은 방탄소년단으로 처음 데뷔한 2013년부터 공공연히 윤하의 팬임을 자처해왔다. 특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윤하의 노래를 추천하는가 하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이상형으로 윤하를 꼽기도 했다.

과거 윤하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나가고 싶다고 다수 언급했으며, 2015년에는 실제로 윤하와 만나 싸인CD를 전하는 인연을 맺기도 했다.

윤하 또한 지난달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방탄소년단 RM이 이번 신곡의 피처링을 해줬다. 방송국에서 오며 가며 만났다. 협업하자고 5년 전부터 얘기하다가 드디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이 "RM이 윤하의 찐팬(진짜 팬)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윤하는 "그렇게 말해주더라. 상위 1%의 취향을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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