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개학 추가 연기따라 후속 지원방안 마련 관련 사이트 등 안내

도내 모든 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당초 9일에서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제주도교육청은 4일 3월 첫 주 학교 홈페이지나 학부모 유선망을 통해 배정학급과 담임 안내, 3월 학사운영 일정, 평가계획을 포함한 교육과정 안내,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의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휴업 중 감염증 예방 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 등 학생 위생 습관, 재택 생활요령 등을 수시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어 2~3주는 휴업기간 중 정상수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학급방 개설 및 교사별, 교과별 학습지원 계획을 수립해 학생에게 알리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관련 사이트도 함께 안내했다.

관련사이트로는 △에듀넷(https://edunet.net)  학습자료, 디지털교과서, 동영상, 평가문항 △EBS(https://www.ebs.co.kr) 교과학습 및 창의체험 강좌, 학습관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reading.jje.go.kr) 교과서 수록 도서 독서 관리 △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http://www.jje.go.kr/jinro/index.jje) 진로정보, 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 정보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https://basic.jje.go.kr)  △2019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애니메이션) 개발·보급 자료 적극 활용 △영어야 혼디놀게(초등 3~4년 영어) 학교 홈페이지 배너 활용 등이다.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김찬호 장학관은 "휴업에 따른 학습지원 방안 안내로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개학 이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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