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 보고서 발간..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 

서귀포여고 2·3학년 21명의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교과 지식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융합탐구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담아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코딩에 대한 탐구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21명의 학생(2학년 8명, 3학년 11명)은 교과 지식을 활용해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장애물 회피 △직선 주행 △좌회 △곡선 주행 등의 과제를 협업해 수행했다. 특히 기존 모둠 활동과 달리 개인별로 주행키트 코딩을 한 후 팀원들의 성과를 합쳐 최종 결과물을 산출하는 등 개인별 활동과 협업 활동 등의 팀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튜브 '서귀포여고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 (https://www.youtube.com/watch?v=6dOmzxfJvAk)'와 인천대학교 창의융합형 인재 교육을 위한 Resource Center '자주차 (http://inuedu.com/document/s-17-1)'에 게재돼 자율주행자동차 융합탐구활동 과정과 자율주행자동차 대회 과정을 볼 수 있다.
 
보고서 발간에 함께한 양순우 교감은 "앞으로도 교과 연계 융합탐구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학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학습, 탐구활동, 보고서 발표회, 보고서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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