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보다 하루 일찍 벚꽃이 피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도내 주요 벚꽃 명소들에서 꽃 구경 보다 눈치보기에 급급.

타 지역에서 상춘객 단체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보니 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반갑지만은 않은 눈치.

주변에서는 "축제며 이런 저런 행사가 다 사라진 마당에 꽃보고 기분을 내겠다는 것을 막을 생각은 없다"면서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혹시 지역내 감염 사례가 나올까 불안한게 진심"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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