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량 증가에 가격 하락, 판로 위축, 소비 둔화 등 삼재가 겹친 '광어'가 제주지역 어류양식업 전체를 흔들었다는 통계 자료가 공개.

통계청의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 연간 어류양식생산금액은 2015년부터 유지해온 전국 최고 자리를 지난해 전남·경남에 내줬는가 하면 업체수와 종업원수 모두 감소.

주변에서는 "생산금액이 줄어든 것만 문제가 아니"라며 "수급 균형이 무너지면서 전체 경쟁력까지 약화된 것"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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