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안으로 4차례 개학 연기에 이어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면서 학생 관리를 놓고 학교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황망한 반응.

출석이나 수업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교우 관계에 수업 태도 등 인성 교육이 가능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

일각에서는 "길에서 만나도 담임교사인지, 같은 반 학생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비일비재할 것"이라며 "애써 맞춘 교복을 가을에 작게 입힐 판이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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