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런닝맨' 멤버들의 열정이 화제다.

지난 2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이광수는 심각한 상태로 인해 2주간 SBS '런닝맨'을 휴식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인 지난달 22일 갑작스레 목발을 짚고 나타난 이광수는 아픈 와중에도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제야 살 것 같다"라며 부상을 잊게 만드는 예능 투혼을 보인 그는 '이름표 뜯기' 대신 '떡 썰기'를 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 "떡만 썰어도 재밌다. 정말 행복했다. 천국이라면 여기일까"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 멤버 전소민이 피로 누적으로 당분간 프로그램을 떠나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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