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하우스감귤이 21일 첫 출하됐다.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확한 남원지역(출하농가 김달식) 하우스감귤이 도매시장에서 경락됐다. 평년보다 이틀 정도 빨라졌다.

최근 하우스감귤 출하 시기를 보면 2018년 5월 1일, 지난해 4월 23일 등 빨라지는 추세다.

이번 출하한 하우스감귤은 지난해 10월 8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한 것으로 500g~3㎏ 소포장으로 하나로유통, 공판장, 대형유통업체 등에   출하한다. 5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한다.

가격은 도매시장 평균 3㎏당 4만원 내외로 전년도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도는 11브릭스 이상, 산도는 1.0미만으로 품질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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