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기 제주도체육회 이사회 개최, 위원회 구성 회장에게 위임 

민선 1기 제주도체육회 이사회가 개최돼 보고사항과 심의사항 등 7건을 의결했다.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8일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민선 1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적 이사 50명 가운데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종목단체 임원 인준 결과 보고를 포함한 3건의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를 포함한 4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보고사항으로는 회원종목단체 2019년 감사결과 및 2020 감사실시 계획, 회원종목단체 임원 인준결과, 제54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 잠정연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4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잠정연기 등을 보고했다. 심의 사항으로는 사무처장 임명 동의, 2020년도 제2회 시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 고문 및 각종 위원회 구성(안), 물품폐기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사항인 사무처장 임명 동의의 건으로 부두찬 이사(전 도체육회 총무부장)에 대해 임명 동의했고 고문 및 각종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와 함께 민선 1기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따른 임원 선임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부평국 회장은 "민선 1기 우리 집행부 임원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여성체육을 대표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종목단체와 시체육회, 학계, 경제인 등을 고루 선임해  스포츠 부문간 선순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제주체육 진흥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활동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고 중단했던 각종 스포츠대회 운영 정상화 등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체육인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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