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여건 고려 재개 시기 결정

제주경마공원이 오는 24일까지 임시휴장을 연장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부산·제주 등 3개 경마장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1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경마 시행과 공원 운영 중단은 오는 24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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