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2시35분께 제주시 용담1동 서문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렌터카 1대가 횡단보도 화단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1·여)와 조수석에 탑승했던 B씨(54·여)가 팔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제주 시내 지리를 잘 모르고 운전이 미숙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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