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납읍리서 추진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승훈)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애월읍 납읍리에서 추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도민·관광객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 3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달 초 사업을 재개해 완료하게 됐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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