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7일 서귀포시 하효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바닷속 대청소를 진행한 결과 해양오염 상태가 심각해 관계자들이 씁쓸.

이날 하루에만 폐그물·폐타이어·폐통발·폐가구 등 각종 수중 침적 폐기물만 7t 넘게 수거했기 때문.

주변에서는 "바닷속 폐기물은 수거하기가 어려운데다 해양 오염뿐만 아니라 해녀나 조업어선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더 늦기 전에 청정바다를 가꾸는 데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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