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협회(이사장 최양호)는 29일 제주라마다호텔 2층 추자홀에서 제10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최양호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양호 이사장은 1980년 서울구백화물을 설립하면서 제주 화물업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

1996년에는 봉소감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그린해운주식회사를 설립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제주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최양호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비회원의 가입을 유도하고 분기별 회의 개최와 소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며 "회원사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신뢰받는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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