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장 최대규

"제주 호남향우회와 긴밀히 협조하겠습니다. 또 500만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회원들과의 긴밀한 유대감 형성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친목단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제 36대 재경 광주·전남 최대규 향우회장은 향우회 운영방향과 관련, 이같은 뜻을 밝혔다. 

전남 순천시 황전면 백야출신인 최 회장은 ㈜뉴파워프리즈마, ㈜엔피홀딩스, ㈜AFO 등 연 매출 200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뉴파워그룹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 신성장경제연합 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재경순천향우회 회장,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 순천과 호남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 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500만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원들은 물론 제주 호남 향우회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호간 친목도모, 향우회 활성화, 애향심 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우회 차원의 고향 방문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민과 향우들 간의 유대감 강화와 동질감 유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지역에서 제주·호남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 호남향우회와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간 유대관계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향우회 친목도모는 물론 호남·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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